‘인사 청탁’ 논란으로 사퇴한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집중 지원 사격에 나섰다.
5선인 박지원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내란을 하고 인정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는 사람들, 그를 추종하는 장동혁 대표 일당보다 김 전 비서관 사과와 사퇴가 훨씬 돋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형, 형님,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배 동료들을 살갑게 부르는 민주당의 일종의 언어 풍토”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강득구 의원 역시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또 김남국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저는 김남국을 알기에 여전히 김남국을 사랑한다”며 “세상이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저도 함께 맞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9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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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 泣斬馬謖 '울면서 마속을 베다'라는 뜻으로, '규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눈물을 머금고 처단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 "정부의 청렴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에 대해 일벌백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가 대통령실 공식 입장입니다.
제발 민주당은 정신 차리고 사사로운 정에 연연하지 말고 내란종식, 검찰/사법개혁, 민생안정에 힘쓰기 바랍니다.
"Politicians defending a disgraced official, calling it 'tough love' and invoking historical figures. Meanwhile, the Presidential Office is talking tough. The internet is… not hav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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