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deco27이 만든 래빗홀이라는 하츠네 미쿠 노래가 있음. 잘 뽑혀서 보컬로이드 업계에서 히트 (버튜버 아님).

그 노래로 채널이라는 사람이 팬뮤비 같은걸 만들었는데 이것도 엄청나게 히트를 쳐서 많이 패러디가 됨. 2차 창작의 3차 창작까지 이어진거지.

그러던 중 얼마 전 트위터의 정책 변경으로 국적표시가 되면서 채널이라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는게 밝혀짐.

마침 또 4일 뒤 작곡가가 한국 놀러와서는 저 팬뮤비 제작자한테 삼겹살 얻어먹음.
그 뒤에 저 작곡가가 자기 노래 일부를 한국어로 바꾼 영상을 올림. 이것이 삼겹살의 마성.

사실 서울 미쿠 엑스포에서 미쿠가 한국어로 말하는게 맘에 들어서 자기거도 만든거임.
"The real reason DECO*27 got into Korean wasn't Miku, it was the irresistible power of samgyeopsal. Also, people are trying to figure out if Vocaloid counts as a secret anti-VTuber VT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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