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와이프 몰래 차 바꿨습니다 ㅋㅋ 지난 2주 주말에 처가집 3시간반, 저희 본가 2시간씩 서울을 관통해 다니니 너무 지치고 현타와서 일요일에 그냥 지르자 마음먹고 매물 검색후 연락 돌려서 제일 괜찮아서 한곳 숨고 구매동행 서비스 이용해서 갔습니다. 그동안 구 차였던 i30n라인 헤이딜러 제로로 올려놓고 일일보험 미리 들어놓고 시승, 안에 상태 싹 점검후 괜찮다는 사인받고 바로 계약 진행하고 제차도 헤이딜러 제로 최고가로 인수해주셔서 딜러님 덕분에 편하게 차량을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ㅋㅋ 휴가 몰래 내고 간거라 퇴근시간까지 다시 사무실가서 일하고 퇴근했네요 ㅋㅋ 그날 애기 병원 가야해서 퇴근하고 병원가는데 문열려고 하는데 왜 남의차 옆에서 뭐하냐고 쿠사리 먹이더라고요ㅋㅋ 근데 한번에 안열려서 제가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진짜 문 열리고 제가 타라고 하니 엄청 당황하면서 웃네요 ㅋㅋ 다행히(?) 모두가 우려하던 그런 일은 없었고 좋아해 주네요 ㅋㅋ 그리고 30d 6기통이고 m스포트인데 i30 n라인에 비해서 엄청 잘 나간다 느낌은 안드는거 같아요 ㅋㅋ 스포츠 모드로 출근할때 자유로에서 밟아보긴했는데 다들 막 튀어나간다 이런 느낌은 잘 못느꼇어요 그래도 각목으로 만든 의자에서 안락한 호텔로비 소파에 앉아있는 느낌이네요 승차감 너무 좋아요 그리고 공간 넓고 트렁크 넓고 옵션들도 많아서 오래오래 아끼면서 탈 예정입니다!!
"Wife's reaction is priceless! From disbelief to laughter, seems like she's surprisingly okay with the secret car purchase. Plus, some shade thrown at BMW's current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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