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다시 보는
눈길,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ㄷㄷ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7789981
군포에서 사당까지 5시간 걸렸습니다.
8시 좀 전에 출발했는데 지금 집에왔어요
눈이 짧은 시간에 앞이 안보일정도로 온데다가
두꺼운 눈길이 애매한 온도차에 통얼음판으로 바뀌어버려서
이런 길.. 강릉 폭설 때 놀러갔다가 처음봤었는데
이걸 수도권에서 볼 줄은 몰랐습니다.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위에 서 있는 시간만 4시간 가량됐는데
의왕과 과천 경계면에 도로 공사도 하고있긴 하지만
빙판길에 차들이 완전히 엉켜버려서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었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여전히..많은 사람들이 윈터를 장착하지 않고
빙판이나 눈길 주행 방법을 모른다는 것..
서울에 눈이 뭐 얼마나 온다고..
어차피 윈터껴도 미끄러지는 건 똑같아..
요즘은 제설 금방해서 필요 없어~
눈 안오면 윈터가 더 미끄러운거 몰라?
내 차는 4륜이여서 윈터 없어도됨!
어차피 남이 와서 박아서 사고남..

전 차종 불문.. 10년동안 모든 차량에 노르딕 윈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이 딱 운전한지 10년차 였습니다.
10년동안 30만 키로 넘게 주행하면서
단 한번도 눈길 빙판길에서 미끄러진 적 없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안전상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폭설, 이런 퇴근길에 무사히 돌아오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Dude, that commute sounds rough! Everyone's talking about winter tires, ice, and whether it's worth it. Some folks are pros, others are still learning, and a few are just hoping public transport saves them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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