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가 손님과 함께 지역 유명 빵집을 순례하는 '대전 빵택시'.
손님이 빵을 고르는 사이 줄까지 서주는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빵택시'는 유튜브 등 SNS상에서 꼭 타보고 싶은 대전의 명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화제가 되자마자 역설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대전시가 택시비를 포함해 한 팀 기준 시간당 3만 원의 요금을 문제 삼았고, 택시 회사는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며, 차량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손님들의 호평이 쏟아졌지만 탁상행정에 영업이 중단된 겁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빵택시 운행이 가능한지 타 지자체 사례 등에 비춰 법적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운행 근거를 찾기 전까지는 빵택시 명목의 운행은 불가능하다" 고 밝혔습니다.
덮어놓고 제재부터 가하고 보는 행정에 대전만의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빵택시가 이대로 사라지는 건 아닌지,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People are surprised about the Bread Taxi and lament the strict regulations killing a good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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