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아르헨티나 슈퍼스타가 단순히 골을 넣는 것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믿고 있다.
라이트-필립스에 따르면, 축구 선수는 오직 득점력만으로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될 수 없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을 ‘최고의 만능형 스트라이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최고의 골잡이’ 라고 언급한 뒤 이렇게 말했다.
“단순히 골만 넣는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은 불가능 해요”
해당 발언 이후, 필립스는 그런 기준이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 되면 안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라이트-필립스는 메시에게 그 타이틀을 줬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Ronaldo? CR7 말하는 건가요? 아뇨, 아뇨, 오 제발... 당신 혹시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까? 저한테는 항상 'eye test' 가 관건이에요 (단순히 골을 많이 넣는 것(스탯)을 넘어, 공을 다루는 방식, 경기장에서의 움직임,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기술 등 눈으로 직접 봤을 때 느껴지는 특별함) . 난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 메시 같은 모습이나, (지네딘) 지단 같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최고의 선수에게는 뭔가 다른 특별함이 있어야 하죠.”
한편,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통산 1000골 기록에 근접해 있다. 이 포르투갈 공격수는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954골을 기록 중이며,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 리오넬 메시는 2004년 1군 데뷔 이후 896골을 기록 중이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it-always-eye-test-former-pl-star-reveals-consider-cristiano-ronaldo-best-player-world
"Netizens are in full swing debating the Messi vs. Ronaldo GOAT status, with many agreeing with Wright-Phillips' 'eye test' criteria and dismissing the Ronaldo fan base's arguments. Some even brought up R9 as a true b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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