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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주가"가 아니라 알중이잖아....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죽방렴 멸치 양식장으로도 유명한 창선 앞바다에 있는 초장집 (1층에서 횟감 골라서 막썰어 주시면 2층에서 먹는 식당 형태) 다녀왔습니다. 감성돔 줄돔 농어 광어 이렇게 담아주셨는데 장식 없이 투박하게 썰어주셨지만 너무나도 푸짐하고 횟감들도 달달하고 쫄깃했네요 저 구성으로 어른 셋이서